양식실기 시험 후기 (12.21.화)

휘경동에서 양식 실기 첫번째 시험을 보았습니다.

이날 두번째 시험시간이었고, 월도프샐러드와 브라운스톡이 과제였습니다.

50분안에 완성제출이었고 번호는 2번이었습니다.

앞줄에서 두번째이고 코로나로 인해 옆자리는 비어있습니다.

아쉽지만 월도프샐러드 오작으로 실격처리되었는데 더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

위안을 삼습니다.

 

실격이유는 파슬리를 넣은건데요.

파슬리는 브라운스톡에만 들어가는거였습니다.

재료품목을 잘 읽어보고 들어가야하는데 그렇지못했습니다.

포테이토샐러드와 착각을 했었는데요.

포테이토샐러드는 파슬리를 섞어줍니다.

브라운스톡은 제대로 나온거같았구요. 

색깔이 좀 흐린거 아닌가싶었는데 다행히 맞게 나왔던거같습니다.

중간중간 거품제거를 해줘야하는데 그러지는 못했구요.

시간에 쫓기다 보니까 생각을 못했네요.

 

월도프샐러드 사과를 갈변방지를 위해 레몬즙 물에 넣었는데

레몬즙으로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지 물에 넣어도 되는지 좀 헛갈렸는데

둘다 맞는거같긴하지만 레몬물에 넣어서 했습니다.

마요네즈에 버무려 줄때 물기를 잘 제거하고 했어야하는데

물기가 좀 남아있다보니까 마요네즈가 씻겨내려가서 많이 묻히지를 못했네요...

 

다음번에는 좀더 준비를 잘 해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합니다..